영화로 만나는 건축…'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상영작 14편 공개 (영상)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5: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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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작품 통해 공공건축·도시·공간과 건축사의 철학 다각도로 조명
▲ '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메인 포스터 [제공/서울국제건축영화제]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오는 9월 5일 개막을 앞두고 개막작을 포함한 전체 상영작 14편을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12개국 1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프로세스: 진화하는 공공건축, 구마모토’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1988년 시작된 ‘구마모토 아트폴리스(KAP)’의 38년간의 여정을 따라가며 공공건축이 도시의 정체성과 공간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를 조명한다.

구마모토 곳곳에 축적된 건축의 흔적과 도시의 변화를 담아낸 이 작품은 서울국제건축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이와 함께 건축과 공간을 꾸준히 탐구해 온 케빈 시유안 감독의 신작 ‘썸머 아일랜드’와 정다운 감독의 신작 ‘더 스튜디오: 바퀴 위 공간에서, 땅 위의 공간으로’도 상영작에 포함됐다.

올해 상영작은 슬로건 ‘101’이 담고 있는 ‘건축의 기초와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공공건축과 도시, 공간, 건축사의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건축을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문화적 매개로 바라보며, 관객이 건축의 본질을 보다 쉽고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9월 5일(토)부터 20일(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오프라인 상영은 9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간 이화여자대학교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상영은 9월 6일(일) 저녁부터 20일(일)까지 네이버TV를 통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과 게스트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상영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iaf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SIAFF2026, 트레일러 [출처/유튜브/서울국제건축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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