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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옴디아(Omdia)] |
옴디아(Omdia)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태블릿을 제외한 미국 PC 출하량은 2026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880만 대를 기록하며, 2026년 1분기 7.0% 감소 이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성장은 메모리 및 스토리지 공급 제약에 따른 가격 인상에 앞서 소매업체와 채널 파트너가 재고를 확보하면서 수요가 앞당겨진 데 힘입었다.
미국의 PC 평균 셀인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상승하며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의 복귀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옴디아는 미국 PC 출하량이 2026년 연간 기준 10.7%, 하반기에는 18.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PC 시장은 2026년 2분기에도 지속적인 공급 압박에 직면했다.
특히 DRAM과 NAND 공급 제약이 PC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PC OEM들은 확보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소매업체와 채널 파트너들은 예상되는 비용 상승을 완화하고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재고를 늘렸다.
더 장기적으로 옴디아는 미국 PC 출하량이 2027년에도 추가로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옴디아 수석 애널리스트 스콧 브레이버먼(Scott Braverman)은 “2026년 2분기 미국 PC 시장은 자연스러운 프리미엄화와 공급 제약에 따른 비용 인플레이션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면서 수혜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하량 증가율은 1.0%로 제한적이었지만, 부품 공급 제약 속에서 OEM들이 마진과 가격이 더 높은 PC 생산을 우선하면서 미국 PC 시장 매출은 13.1% 증가했다.
이러한 영향은 기업용 부문에서 가장 두드러졌으며, 기업들이 향후 비용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가격 조건을 확보하려 하면서 ASP가 19.0% 상승했다.
소비자용 ASP도 비용 상승분이 최종 사용자에게 전가되면서 9.7% 증가했다”고 말했다.
같은 추세는 미국 유통 채널 전반에서도 나타났다.
베스트바이(Best Buy), CDW, 인사이트 엔터프라이즈(Insight Enterprises)는 최근 분기 실적에서 컴퓨팅 제품의 판매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판매 대수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각각 밝혔다.
부품 비용 상승은 보급형 시스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699달러 미만 PC 출하량은 6.5% 감소한 반면, 1500달러 초과 PC 출하량은 36.8% 증가해 프리미엄 제품으로의 이동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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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옴디아(Omdia)] |
미국 내 델 크롬북 출하량은 47.0% 감소했는데, 이는 미국 크롬북 시장 전체의 10.0% 감소보다 훨씬 큰 폭이다.
HP 출하량은 3.7% 감소했지만, HP와 델 모두 ASP 상승이 출하량 감소를 상쇄하면서 매출은 증가했다.
레노버 출하량은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2.0%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률을 소폭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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