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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일 현장 조사 [제공/연합뉴스] |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2일 대규모 경찰 병력의 지원을 받아 '봉쇄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국조특위의 현장 진입은 지난달 5일,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함 두 개가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으로 뒤늦게 이송된 것에 반발해 시위대가 경기장을 봉쇄한 지 27일 만에 이뤄졌다.
이날 오후 1시 10분경 경기장 내부로 들어간 국조특위 위원들은 지하로 이동해 보관 중인 물품과 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위원들은 투표함 이송 이후의 잠금장치 관리 상태, 보관 절차, 폐쇄회로(CC)TV 설치 위치 및 보안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뒤 약 40분 만인 오후 1시 47분경 현장을 떠났다.
그러나 당초 기대와 달리 투표함 개봉이나 투표지 수량 확인 등의 실질적인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보관 중이던 물품 역시 외부로 반출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겨졌다.
현재 경기장 내부에는 송파구 전역의 투표함 약 380개와 투표지 247만 장을 비롯해 투표록, 개표상황표 등 선거 관련 서류와 각종 개표 장비들이 한 달 가까이 갇혀 있는 상태다.
이날 경찰은 국조특위 위원들의 안전한 진입을 위해 기동대 25개 부대, 형사 300여 명, 대화경찰 100여 명 등 총 2천 명의 대규모 병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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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일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현장 조사가 예정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시위 참가자들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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