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전국 60만명 응시…발표는 14일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6-02 0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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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4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 413개 학원에서 동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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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이 주관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험이 오늘(2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4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3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총 60만명이 넘으며 이 중 학생은 약 52만 5000명이고 졸업생은 7만 6000명 정도에 달한다.


수험생에게는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특히 교과과정이 달라진 수리영역과 올 수능부터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영역이 어떻게 출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모의고사는 EBS 수능 교재와 연계해 출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지난해 출제 기조를 유지하는 수준의 출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의고사 채점 시 이미지 스캐너를 사용함에 따라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마킹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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