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아…강풍 피해 속출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05-04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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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적으로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다.


4일 기상청은 "강풍에 취약한 모든 시설물과 농작물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폭탄 저기압은 중심기압이 하루에 24hPa 이상 크게 떨어지는 저기압을 말하는데 위력은 여름철 소형 태풍과 비슷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이 정체하면서 기압 경도가 커져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다"며 "일본 부근의 발달한 고기압능은 저기압의 진행을 더디게 해 바람의 강도와 지속시간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약간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서해남부앞바다 제외)와 동해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는 0.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한편 기상청은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전국에 발효된 강풍주의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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