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택시요금의 인상 시기와 관련해선 "상반기 내에 모든 게 정리되도록 할 생각이며 8월 늦어도 9월 초까지는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또 "승차거부 등 때문에 택시에 대한 시민의 불신도 상당히 있는 만큼, 요금인상과 서비스 개선이 함께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택시가 대중교통 수단인지에 대해선 "택시는 서민들의 발로 대중교통으로서의 의미가 분명히 있는 동시에 고급교통수단으로서 역할도 있다"면서 "어떻게 규정하든 워낙 택시환경 자체가 열악하고 문제가 많아 중앙정부와 함께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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