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유망주 이학주 , 탬파베이 싱글A MVP 선정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28 12:33:01
  • -
  • +
  • 인쇄

10.jpg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탬파베이 산하 싱글A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이학주(21)가 팀 선정 MVP로 뽑혔다.

탬파베이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학주를 싱글A 팀인 샬럿 스톤크랩스의 시즌 MVP로 선정했다.

이학주는 또한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팀 최우수 수비 선수로도 선정됐다. 이학주는 올 시즌 싱글 A 샬럿에서 97경기에 출전, 3할1푼8리의 타율과 4홈런과 23타점, 28도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마이너리그 올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이학주는 지난 8월 더블 A로 승격했다. 더블A 24경기 성적은 타율 1할9푼, 1홈런, 7타점이다.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우투좌타 이학주는 충암고 재학 중이던 2008년 11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시카고 커브스에 입단한 뒤 지난 시즌 종료후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