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2012런던올림픽 티켓 획득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24 1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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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17.세종고)가 2012년 런던올림픽 진출 티켓을 따냈다.

손연재는 24일 (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2011 국제체조경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리본(26.900), 후프(26.625), 볼(27.075), 곤봉(27.150) 합계 107.750점으로 전체 11위에 올랐다.

전체 15위까지 주어지는 런던올림픽 티켓을 손연재가 무난하게 획득했다. 한국 리듬체조는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신수지에 이어 2년 연속 본선 진출자를 배출하게 됐다.

손연재는 첫 종목 리본에서 26.900점으로 기대 이상의 점수를 받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으나 후프에서 실수를범해 예선보다 낮은 26.625점을 받았다.

하지만 볼에서 27.075의 높은 점수를 받은데 이어 곤봉에서도 역대 개인 최고점인 27.150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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