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표첩' 2차 추가발행…인기 폭발 '여전'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5 1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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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을 좋아하는 아내에게 선물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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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가 25일 제19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 예약 접수를 시작하자, 전국 총괄 우체국에는 우표첩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다시 이어졌다.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는 이용자 증가로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문재인 우표첩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지난 17일 2만부가 제작됐다. 하지만 순식간에 완판돼 추가로 1만 2천부가 발행됐다. 이 물량조차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이번에 2차 추가 제작이 기획된 것이다.


현재 우체국 홈페이지는 예약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포털사이트는 '문재인 우표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어 인기를 말해주고 있다.


이날 예약을 마친 한 시민은 "전에 우표를 구하지 못했는데 재발행으로 우표첩을 살 수 있어 다행"이라며 "문 대통령을 좋아하는 아내에게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우표첩은 문 대통령의 어린시절부터 취임식날 모습까지 모아놓은 '나만의 우표'를 비롯해, 우표 전지 1장, 소형 시트 1장, 초일봉투 1개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2만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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