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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EDCF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 [제공/연합뉴스]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글로벌 공급망의 전략적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 거점 국가들과의 FTA(자유무역협정) 네트워크를 촘촘히 확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는 당면한 통상 현안에 대한 수동적 대응을 넘어, FTA 외연 확장을 통한 선제적 시장 개척으로 국가 수출 모멘텀을 공고히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 부총리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지난 3월 861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20년간 구축해온 FTA 네트워크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결과"라고 말했다.
또 "전략적으로도 FTA 모델을 유연화해 디지털·그린·공급망 등 모듈형 통상협정, 산업·투자연계형 협정 등 통상 전략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리 경제의 글로벌사우스 신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형 개발금융'을 추진하겠다"며 "다른 선진국들과 같이 시장 차입, 투자 펀드 등 민간 재원을 동원해 대출, 보증·보험, 지분투자 등 다양한 금융 수단으로 개도국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발금융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개발금융 추진을 위한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추진체계를 수립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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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EDCF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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