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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부산항 신선대 감만부두에 컨테이너 [제공/연합뉴스] |
올해 하반기 IT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반도체 수출액이 연 4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한국산업연합포럼은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2026년 하반기 산업경제 진단 및 대응방향'을 주제로 제90회 산업발전포럼을 열고 이 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이지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략기획실장은 업종별 발표에서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54.1% 성장한 1조 2,493억 달러로,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반도체 수출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서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130% 급증한 4천억 달러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미 올해 상반기 반도체 누적 수출액은 1,9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1,734억 달러)을 뛰어넘은 상태다.
이 실장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누적 가격 상승률이 D램은 815.0%, 낸드는 600.2%에 달한다"며 "글로벌 반도체 설비투자와 빅테크 기업의 설비투자도 각각 16.5%, 67.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속적인 투자 여력과 중국의 AI 칩 및 D램 시장 추격은 변수로 지목되었다.
정보통신기기 수출 역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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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국산업연합포럼, 제90회 산업발전포럼 개최 [제공/한국산업연합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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