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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 강남구 한 부동산중개업소 [제공/연합뉴스] |
최근 다주택자 및 투기적 수요를 겨냥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 주택 시장의 매매가격 상승 동력이 급격히 약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 매매시장은 가격 상승폭이 계단식으로 축소되며 시장의 하향 안정화 기조가 뚜렷해지고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 포함) 평균 매매가격 변동률은전월 대비 0.39%를 기록했다.
서울의 월간 상승폭은 2월(0.66%)에 전월 대비 0.25%포인트 줄어든 데 이어 3월에도 0.27%포인트 낮아지며 2개월째 축소세를 이어갔다.
강남구(-0.39%)가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송파구(-0.09%)가 잠실·방이동 위주로 하락했고 서초구(-0.05%)도 가격이 내려가면서 강남3구 모두 약세로 전환했다.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주택자 등의 급매물이 늘고 일부 하락 거래가 체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광진구(0.91%), 중구(0.83%), 성북구(0.81%), 영등포구(0.76%), 서대문구(0.74%), 강서구(0.70%), 종로구(0.69%), 구로구(0.67%) 등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0.26%)는 상승폭이 전월 대비 0.10%포인트 축소됐다.
다만 안양시 동안구(1.54%), 용인시 수지구(1.38%), 구리시(1.18%) 등은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0.00%)은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고 수도권 전체(0.42%→0.27%)로는 오름폭이 0.15%포인트 줄었다.
비수도권(0.03%)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대 광역시(0.00%)는 보합이었고 세종시는 0.10% 하락으로, 8개 도는 0.04% 상승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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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제공/한국부동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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