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 천안서 숨진 채 발견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2-14 17: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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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발견 여부 아직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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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 동부경찰서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한정민(32)이 공개수배 하루 만에 충남 천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1분께 천안 동남구 신부동 한 모텔 목욕탕에서 한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 주인이 한씨가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자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발견했다.


경찰은 방 안에서 나온 한씨의 주민등록증과 지문을 토대로 한씨를 특정했다. 유서 발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청 수사전담반이 천안으로 이동 중"이라며 "충남청과 협조해 사망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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