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 짙은 안개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흐리고 낮 한때 5mm 안팎의 비(제주도산간은 비 또는 눈)가 온다고 밝혔다.
다만 중서부와 전북지방은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낮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도 사라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보다 5도 가량 높은 서울 1.8도, 부산 9.7도로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에는 서울 7도, 전주·대구 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정체·축적돼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중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4.0m로 차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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