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공/옴디아(Omdia)] |
옴디아(Omdia)의 최신 시장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2026년에 1조달러를 초과해 업계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은 AI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로 인한 메모리 및 로직 IC 매출의 급격한 증가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반도체 매출 전망은 예상보다 강력했던 2025년 3분기 실적과 4분기에 예상되는 견조한 성장을 반영하여 전년 동기 대비 20.3%로 크게 상향 조정되었다.
DRAM 및 NAND 메모리 IC의 매출 성장은 로직 IC의 강력한 확장에 힘입어 전례 없는 수준을 유지하며, 2026년 시장 전망을 전년 동기 대비 30.7%로 끌어올릴 것이다.
데이터 센터 서버 및 기타 메모리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높은 수요와 더불어 메모리 IC 가격 상승으로 인해 컴퓨팅 및 데이터 스토리지 부문이 2026년에 전년 동기 대비 41.4% 성장하며 5000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모든 세그먼트를 선도할 전망이다.
노트북 PC 시장의 성장은 AI 지원 기능 도입과 대규모 기업 교체 주기에 힘입어 가속화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상위 4개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업체)의 올해 자본 지출은 총 5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성장이 예견된다.
자본 지출은 AI 인프라, 모델 개발 및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재배분되고 있어 AI가 모든 부문에 걸쳐 미치는 변혁적 영향이 강조되고 있다.
소비자 가전 및 무선 애플리케이션 부문 또한 2026년 반도체 매출 성장에 대한 강력한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연결형 소비자 기기 시장의 재도약 등이 기여 요인으로 꼽힌다.
애플(Apple), 삼성(Samsung) 및 기타 제조사들의 AI 사진 기능 업그레이드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교체는 성장을 더욱 뒷받침할 것이다.
웨어러블, 스마트 스피커 및 가상현실(VR) 헤드셋 또한 상당한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옴디아의 수석 애널리스트 마이슨 로블레스-브루스(Myson Robles-Bruce)는 “2026년 반도체 매출 성장은 역사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광범위한 소비자 행동이나 산업 생산 동향이라기 보다는 매우 집중된 AI 관련 수요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메모리와 로직 IC의 기여가 없다면 전체 반도체 매출 성장률은 30.7%에서 단 8%로 떨어질 것이며, 이는 최근 시장 급등을 이끄는 수요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균형 잡힌 예측을 제공하기 위해 옴디아는 2026년에 성장을 제한할 수 있는 몇 가지 거시경제적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중국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통제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우려 요소이다.
올해 추가적인 도전 과제로는 노동력 및 에너지 비용 상승, 재편 및 정부 정책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그리고 대규모 AI 관련 투자로 인한 부족 현상 또는 가격 변동성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