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상득 前 의원에 징역 3년 구형

강용석 / 기사승인 : 2013-01-10 17: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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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강용석 기자]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검찰이 10일 징역 3년과 추징금 7억5천여만원을 구형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원범)의 심리로 열린 이 전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전 의원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이와 함께 검찰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4억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두언(56) 새누리당 의원에게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억4000만원을 구형했다.

앞서, 이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김 회장과 임 회장으로부터 모두 6억원을 받고 코오롱그룹에서 의원실 운영비로 1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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