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금품수수 의혹, 靑김희중 부속실장 사의 표명

김태호 / 기사승인 : 2012-07-13 18: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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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호 기자] 솔로몬저축은행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희중(44)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식브리핑을 통해 "김희중 실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장(석명) 비서관에게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 부속실장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우리가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으며, 도의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상 우리는 더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 부속실장은 당초 휴가를 중단하고 청와대에 출근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기로 했지만 청와대에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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