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박주영(26.AS모나코)이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릴OSC와 이적 협상에 합의했지만 현 소속팀 모나코와의 이적료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고 있다.
모나코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여러 팀들과 이적 협상을 벌여왔던 박주영이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챔피언 릴과 이적에 합의했지만 모나코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의 언론 레퀴프에 따르면 릴이 박주영의 이적료로 150만 유로(약 23억원)을 제시했지만 모나코는 92억 원을 요구하고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릴과 모나코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박주영의 릴 이적이 무산될 수 있다.
한편 릴은 박주영의 영입에 불발될 경우 프랑스 출생의 세네갈 국가대표 공격수인 이시아르 디아(24·페네르바흐체)를 영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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