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中지도자들과 신뢰구축"…방중 성과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07-08 10: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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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7일 "시진핑(習近平·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과 신뢰관계를 구축했다"고 방중 성과를 평가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4박5일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한 뒤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중국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있어서 상호간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중국 지도자들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민주당과의 협조관계를 증진시키고 약속했다"며 "특히 시진핑 부주석은 앞으로 민주당과 여(與)가 되든지, 야(野)가 되든지 지속적인 교류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소개했다.

또 "일본과 중국을 잇따라 방문하며 외교의 중요성과 함께 민생우선의 정치에 대한 양국의 공감을 확인했다"며 "사실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은 이미 고도성장과 함게 양극화, 사회적 격차에 대해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향우 민생경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민생, 평화, 통일 올림픽으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민생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활발한 남북교류를 통해 한반도가 동북아시아 평화에 직접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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