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국토교통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는 4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1679가구)대비 2.2%(1366가구) 감소한 총 6만313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미분양 물량은 올해 1월 5만9313가구, 2월 6만163가구에 이어 3월 6만1679가구까지 3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지난달 소폭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4월말 기준으로 전월(9124가구)보다 5.1%(463호) 증가한 총 9587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7169호로, 전월(1만9166호) 대비 10.4%(1997호) 감소했고 지방은 4만3144호로, 전월(4만2513호) 대비 1.5%(631호)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849호)대비 420호 감소한 6429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4830호) 대비 946호 감소한 5만3884호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