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이서현 사장, 세계의 아름다운 여성 억만장자 10인에 선정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5-06 1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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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젊은 여성 억만장자 10명 뽑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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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사진=삼성물산]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딸 이서현(44)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미국 연예매체 '트렌드체이서(Trendchaser)'가 선정한 '세계의 젊은 여성 억만장자 10인'에 꼽혔다.


미국 연예매체 ‘트렌드체이서’는 5일(현지시간) 세계의 젊은 여성 억만장자 10명을 뽑아 소개했다.


38억 달러(4조3000억 원)의 재산을 가진 홀리 브랜슨은 의대에서 신경학을 전공하고 첼시·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일한 뒤 요즘에는 전 세계를 돌며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프랑스 유제품 기업 락탈리의 상속녀 마리 베스니에 보발로(34)는 25억 달러(2조8400억 원)의 자산과 미모를 겸비했다고 한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상속녀인 에린 로더(46)는 18억 달러의 자산을 가졌다. 에스티로더 관련 주식만 1600만 주를 갖고 있고 자신의 이름과 같은패션·향수 브랜드도 운영한다.


이 매체는 이서현 사장에 대해선 13억 달러(1조477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패션기업의 경영자로서 삼성SDI, 삼성에버랜드의 합병 등을 통해 기업(삼성물산) 규모를 키웠다고 소개했다.


이탈리아 사업가 스테파노 카시라기와 캐롤라인 공주 사이의 딸로 모나코 왕위 계승 서열 8위인 샤를롯 카시라기(29)는 모델로 활동하며 57억 달러의 재산을 갖고 있다.


이밖에 브라질 최대은행 이타우-우니방크 창업자의 손녀 아나(41)도 소개됐고 노르웨이 기업 페르트 AS 소유주 요한 안드레센 주니어의 딸 알렉산드라(19)는 최연소 억만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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