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한 달여 만에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23.11 포인트) 오른 2196.85로 연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2190 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11년 7월 8일(2192.83) 이후 처음이다.
또 같은 해 5월 2일 기록한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인 2228.96에 한걸음 다가가며 2200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외국인은 648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07억원, 367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한편,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3.54%(7만3000원) 오른 213만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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