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탄핵 이후 사흘째 상승세… 랠리 이어지나

최여정 / 기사승인 : 2017-03-15 1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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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코스피지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있었던 지난 10일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이날을 포함, 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19포인트(0.76%) 오른 2133.78로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3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5월26일 2143.50기록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장에서 업종별로 보험(2.90%), 유통(2.40%), 기계(1.64%) 등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보험은 금리인상 수혜주로 지목했다.


그러나 △의약품(-1.42%) △섬유의복(-1.26%) △비금속광물(-0.61%) 등은 하락했다.


이날은 외국인이 401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은 7거래일 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반대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9억원, 401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7포인트(0.24%) 떨어진 614.12로 거래를 마쳤다. ]


한편, 1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33.78)보다 5.36포인트(0.25%) 내린 2128.42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55포인트(0.17%) 내린 2130.2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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