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9시3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0.55%) 오른 202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202만3,00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의 고공행진은 3거래일째다. 올해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과 내달 출시를 앞둔 스마트폰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국내 가전 및 정보기술(IT) 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며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매수 창구에는 JP모간, 골드만삭스가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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