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시장상황 점검회의…"北미사일 영향 제한적"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2-13 16: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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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한국은행도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비상 회의를 열었다.

한국은행은 13일 오전 8시30분 서울 중구 본관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호·윤면식 부총재보와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국제국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상황을 주시하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시장에 미칠 영향은 과거 사례와 마찬가지로 제한적일 것"이라며 "현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환율이나 주가의 움직임도 크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을 12일에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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