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 김민희와 홍상수 신작 출연…어떤 작품?

소태영 / 기사승인 : 2017-01-10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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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배우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고, 배우가 이를 받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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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스틸컷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배우 김민희(35)와 홍상수(57) 감독이 함께 영화촬영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홍 감독 신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권해효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권해효가 홍상수 감독 영화를 촬영 중인 것이 맞다"며 "감독이 배우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냈고, 배우가 이를 받아 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히 정해진 공식 스케줄은 없다. 감독이 부르면 촬영이다. 시나리오가 당일 오전에 나오는건 익히 잘 알려져 있지 않나. 스토리를 모르기 때문에 다음 촬영 스케줄도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은 권해효는 최근 개봉한 김주혁 이유영 주연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그리고 이번 신작까지 홍상수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권해효와 홍상수 감독의 인연은 2011년 개봉 영화 '다른 나라에서'를 통해 시작됐다. 이후 2016년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이유영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김민희와 권해효가 출연하는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인 이번 작품은 스토리와 제목 등에 대해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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