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9호선 전 구간의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21일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5분쯤 9호선 개화행 시발역인 종합운동장역 회차선 선로전환기에서 신호장애가 발생해 복구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직 신호기 고장이 복구되지 않아 직원들이 수신호로 열차를 보내고 있어 9호선 전 구간에서 열차가 10분 가량 지연되고 있다.
이로인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 회사 측은 신호기 부품을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벌이면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신규 투입될 예정인 9호선 전동차가 시험운행 도중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