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메르세데스-벤츠·볼보 등 15개 차종 8,851대 리콜 조치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10-19 14:30:33
  • -
  • +
  • 인쇄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토요타, 에프엠케이(FMK), 다임러트럭, 혼다에서 수입·판매한 승용·화물·특수·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1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350d 4M 등 4개 차종 승용차는 변속기 배선의 설치 불량으로 배기열에 의해 배선이 손상되면 기어 변경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2015년 11월 27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제작된 차량 1,119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C90 등 2개 차종 승용차는 에어컨 배수 호스의 장착 불량으로 수분이 각종 전자 장치에 침투할 경우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올해 4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제작된 862대 차량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승용차는 동승자석 전방 에어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수 있어 올해 1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작된 60대 차량을 리콜한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FORZA 등 4개 차종 이륜차는 연료펌프가 작동하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하기로 했다. 2013년 4월 3일부터 작년 9월 29일까지 제작된 6천289대 차량이 해당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080-001-1886), 볼보자동차(02-1588-1777), 토요타자동차(080-525-8255), 에프엠케이(1600-0036), 다임러트럭(080-001-1886), 혼다(080-322-33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