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1천853만8천원으로 전고점인 2010년 3월의 1천848만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2010년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2013년 2월 3.3㎡당 천622만원까지 떨어진 뒤 2014년부터 반등했다.
올해 초 여심심사 가이드라인 등이 시행되며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었지만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구별로는 서초구가 0.4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이어 강남·양천·송파·마포·구로구 등의 순으로 0.36~0.38%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는 0.05%로 지난주 0.07%보다 둔화됐고 경기·인천은 0.05%로 동일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