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천 만명 돌파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08-30 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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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는 전월보다 13만1531명이 늘어난 1002만6250명을 기록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저축과 예금ㆍ부금통장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일명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옛 청약저축과 예금·부금 통장 기능을 통합한 것으로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 모두 청약할 수 있는데 지난달 989만 4,719명이던 주택청약종합저축의 1순위 가입자 수가 한달 동안 131,531명이 증가한 것이다.


다만 금융결제원의 1순위 가입자 수는 청약통장 12개월(1년)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산정한 것이어서 실제 1순위 자격을 갖춘 통장 가입자 수는 1천만명을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1, 2순위를 포함한 만능청약통장 전체 가입자 수는 총 1858만2170명으로 전월대비 12만5468명 증가했다.


반면 2순위 가입자 수는 지난달 기준 855만5920명으로 전월(856만1983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한편 청약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통장 가입자 수가 증가했지만, 공급과잉 우려와 집값 하락 등이 나타나고 있는 지방의 경우 2순위 가입자가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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