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컴팩트 전동화 SUV '더 기아 EV2' 세계 최초 공개

송하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3: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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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면서도 현대적인 외장 디자인과 넓고 여유로운 실내 완성
-편리한 전동화 경험과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 확보
▲ 사진=신형 컴팩트 전동화 SUV '더 기아 EV2' [제공/기아]

 

기아의 신형 컴팩트 전동화 SUV ‘더 기아 EV2’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는 지난 9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Brussels Expo)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 2026)’에서 EV2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EV2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제원과 개성 있는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기아의 여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컴팩트(글로벌 B 세그먼트) 전동화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선다.

EV2는 전장 4060mm, 전폭 1800mm, 전고 1575mm의 컴팩트한 제원을 바탕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현대적인 SUV 이미지를 완성했다.

EV2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448km 주행 가능하며(※ 16인치 휠, WLTP 기준 연구소 측정치), ‘EV 루트 플래너’ 기능이 최적의 충전소 경유 경로를 안내해 장거리 운행도 안심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은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모델 30분, 스탠다드 모델 29분이 소요되며(※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11kW 및 22kW 완속 충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PnC)’ 기능으로 충전 케이블 연결 시 자동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쉽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는 EV2에 고출력 C-MDPS(컬럼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를 탑재하고 스티어링 기어비를 최적화해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교차로에서도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했으며, 후륜 커플드 토션 빔 액슬(Coupled Tortion Beam Axle)에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방지턱과 노면 요철에서 오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EV2는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와 러기지 공간을 유연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차별화된 거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기아는 EV2에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플로어 콘솔에 충분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으며, 2열 시트에 슬라이딩 기능을 더해 후석 레그룸을 기본 885mm에서 최대 958mm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EV2 후석 공간은 973mm의 넉넉한 헤드룸과 리클라이닝 기능까지 갖춰 장신의 성인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2는 기아 전용 전기차 중 가장 컴팩트하면서도 가장 생동감 넘치는 실내 경험과 감성적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차급을 초월한 넓은 공간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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