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삼성그룹의 탈퇴로 기로에 선 전경련 나머지 계열사들도 조만간 탈퇴 절차 밟아 탈퇴삼성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정식으로 탈퇴원을 제출했다.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관련 계열사들도 탈퇴원을 냈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신라호텔, 삼성증권, 에스원, 제일기획 등 나머지 계열사들도 조만 ...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 대통령을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입건하고 3일 오전 청와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돌입했으나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청와대의 압수수색 거부는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 승낙 없이는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는 형사소송법 ...
[시평]청년을 노린 안보 포퓰리즘으로는 나라를 지킬 수 없다 한국이 첨단무기를 감당할 경제력이 있는가? 문재인 전 대표가 군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고 전시작전권을 미국으로부터 빨리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복무 기간을 1년으로 줄이면 군병력과 전투력이 절대부족해지는데 나라는 어떻게 지키는가? 국가와 ...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영장기각' 법원의 최종 판결이었다. 이 부회장의 영장이 기각되면서 대한민국은 재벌공화국임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앞서 특검은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권 승계 문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7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차이나 리더십’을 강조하며 세계 경제 무대에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시 주석은 다보스포럼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보호주의는 자신을 어두운 방에 가두는 것”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세계 경제의 글로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사전구속영장청구로 대한민국 재계가 긴장에 쌓였다. 삼성그룹은 아연실색한 분위기였으며, 특검의 다음 칼날을 기다리는 SK 롯데 등 여타 기업들도 바싹 움추러 들었다. 재계와 일부 언론에서는 강하게 반발하는 형국이다. ‘도주 우려가 없는 글로벌기업인 삼성의 사실상 총수를, 그것도 엄청난 ...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검이 출범한 이후 재벌 총수의 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등 혐의를 적용했다. 뇌물공여 혐의에는 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도 뇌물로 판단했다. 모두 ...
[시론] 이재용 부회장의 특검 소환, 정경유착 근절 계기 되길 세계적 기업 총수가 특검에 소환되는 참담한 모습 더이상 없어야 마침내 대한민국 제일 기업인 삼성의 총수가 특검에 소환됐다. 그것도 범죄혐의를 받고있는 ‘피의자’ 신분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삼성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
[사설] 미래세대들'고용절벽'에 분노하고 좌절하고 있다. '2016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실업률, '101만2000명 기록'청년층 실업률이 역대 최악으로 이는 또다른 국가적 비상사태이다. 전체 실업자는 백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연초부터 불어난 가계부채가 1300조원에 달하는 한국경제에 '가계부채 뇌관'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의 최대 고질병으로 너나 없이 가계부채를 꼽았다. 가계부채는 금융안정을 흔들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
[사설]정부의 재정조기집행 반드시 효과 거둬야 한다1분기 조기 집행률 역대 최고 수준인 31%까지 끌어올려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오늘‘긴급 재정집행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각 부처에 재정의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나섰다. 1분기 조기 집행률을 역대 최고 수준인 31%까지 끌어올려서라도 경기부양에 총력전을 ...
[시론] 비정규직의 격차해소, 양질의 일자리창출이 답이다 정규직-비정규직간 임금격차는 사상 최대 기록국내 전체 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이 2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년 전에 비해 비정규직 근로자는 180만 여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정규직 근로자가 100만원 받을 때, 비정 ...
[사설]2017년 인구절벽의 원년“50년 뒤 일할 사람이 없다” ‘인구절벽’에 직면한 대한민국, 대책은 있는가? 대한민국이 15년 뒤면‘인구절벽’에 직면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앞으로 50년 뒤에는 일할 사람 조차 없다는 경고음도 켜졌다. 전문가들은 2017년 올해가 인구절벽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 ...
[신년사설]국민 모두가 살만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희망을 갖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는 나라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 벽두에 소망을 빌어본다. 새해에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그럭저럭 살만한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힘들었다. 참담한 국정농단 사건으로 온 국민이 촛불을 ...
정부가 29일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경제정책의 핵심은 20조원에 이르는 돈을 내년 1분기에 풀어 경기악화를 막아내고 신산업 분야에 정책금융 85조원을 집중 공급해 경제활력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더 이상 경기악화를 막겠다는 정부의 정책의지를 분명하게 표출한 것이다. 정부의 이같은 재정정책은 기껏해야 전반적 경기 ...
2016년의 한해는'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시작해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한해가 끝나 가는 가운데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8일 새벽 특검에 긴급체포됐다.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작년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 결정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게 문 전 장관의 혐의이다. 문 전 장관은 긴급체포 이후 국 ...
[사설]개혁보수신당, 국민에게 반성과 진정한 보수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주권자 뜻 부응하는 정권 되도록 만들지 못한 책임 통감개혁보수신당이 지난 27일 창당을 선언 이후 국회 원내교섭단체로 바로 등록하면서 20년 만에 부터 4당체제로 재편됐다.“새누리당내 친박패권세력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망각했고, ...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청년실업이 IMF 수준으로 치솟는 등 구직시장의 구조적 모순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위기로 치닫는 중이다.지난 9월 기준 청년실업률 9.4%는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9년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고, 전체 실업률 3.6%도 11년 만에 최고치다. 수출 부진에 해운·조선 구조조정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