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SK와이번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카드를 꺼내들었다.
SK는 4일 이홍범 2군 트레이닝 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기존 이철성 1군 수석코치는 1군 수비 및 주루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김경기 2군 주루코치는 1군 타격코치의 중책을 맡게 됐고 정경배 2군 수비코치와 이광길 1군 수비 및 주 ...
광주·전남 체육계가 프로축구와 중학교 야구 승부조작에 이어 양궁 금품 수수 등 각종 비리에 잇따라 연루돼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뛰는 학교 체육, 이들의 꿈인 프로까지 비리의 온상으로 전락돼 징계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4일 광주와 전남 체육계 등에 따르면 K리그 승부조작에 신생팀 광 ...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4·세르비아)가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남자 테니스 양대산맥 시대의 종말을 알렸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천재' 라파엘 나달(25·스페인)을 3-1(6-4 6-1 1-6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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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여동생인 잉럭 친나왓(44)이 이끄는 야당 푸어타이당이 3일 실시된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개표가 98% 이뤄진 결과 푸어타이당이 전체 500석 가운데 과반을 넘긴 264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집권 민주당은 160석을 얻는데 그쳤다 ...
멕시코에 폭우가 강타하면서 총 16명이 숨졌다.
멕시코 정부 당국은 타마울리파스와 베라크루스, 이달고, 푸에블라, 산루이스포토시 등 동부 5개 주(州)에서 열대 폭풍우로 인한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폭우 피해로 현재까지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총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이달고 ...
여자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과 5위 스웨덴이 여자월드컵 8강전에 진출했다.
미국은 3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1 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2승째를 신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 선두를 다투는 스 ...
전북 현대가 먼저 2골을 터뜨렸지만 예상치 않은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고전하다가 2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6연승 도전에도 제동이 걸렸다.
리그 단독 선두 전북은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6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에닝요, 이승현의 연속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
6월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한 달동안 1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각 사와 시장조사업체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6월 미국시장에서 각각 5만9209대와 4만504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에 비해 현대차는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