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경제활성화 논의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6-07-07 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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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육성과 해외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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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혜 대통령 [출처=청와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위기에 대한 출구 찾기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 기업인, 정부 관계자들과 수출회복과 투자활성화 방안을 토론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수출회복을 위한 3대 과제로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회복 노력 강화, 혁신을 통한 소비재 글로벌 프리미엄화, 그리고 신산업 수출 주력산업화를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현재 대외 여건이 매우 어렵지만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신산업 육성과 해외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8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는 "수출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중동의 할랄이라든가 중국의 신선 수산물 같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면서 "화장품, 패션 의류 등 프리미엄 소비재를 집중 육성해서 수출과 투자로 연결시키는 방안도 더욱 확대해 달라"고 한 바 있어 이날 수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 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제5단체장을 비롯해 철강, 조선 등 주력산업, 화장품, 가구 등 소비재산업, 할랄ㆍ코셔 등 신산업 기업인과 종사자, 그리고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형환 산업부장관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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