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스타 권근혜, 류마티스병원서 맞춤 치료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9-22 1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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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루마티스성 관절염을 않고 있는 여자핸드볼대표팀의 권근혜(24.용인시청)가 전문 명의에게 맞춤형 치료를 받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2일 권근혜가 류마티스 분야 국내 최고 명의로 불리는 배상철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장에게 맞춤형 치료를 받게 됐다고 알렸다.

권근혜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앓으면서도 투혼으로 201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배 원장이 치료를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두 차례 진료를 한 배 원장은 "권근혜의 질환을 '류마티스관절염', '섬유근통증후군', '스트레스성 우울증'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무엇보다 심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권근혜는 뼈, 관절, 근육 등이 딱딱하게 굳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안고 있다. 꾸준히 약을 먹지 않으면 몸 전체에 염증이 생겨 4년째 약을 복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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