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유총연맹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가두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에 나선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7일부터 9월 4일까지 18일간 전국을 돌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가두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에 펼친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친절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엔 전국 16개 시·도 지부 회원들이 각 지역의 번화가를 찾아 대회홍보와 함께 깨끗한 거리문화 만들기, 질서 지키기, 불법광고물 수거 등 캠페인과 환경 정화활동을 펼친다.
22일 오후4시엔 대회 개최지인 대구에서 대학생·청년·일반 회원과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성공기원 붐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풍물놀이와 굿으로 꾸며지는 성공기원제에 이어 대구백화점에서 대구역 구간 2㎞를 207개 참가국 국기와 대회 엠블렘을 들고 행진하는 가두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
박창달 회장은 "월드컵·올림픽과 더불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까지 성공한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며 ”좋은 시설과 다양한 이벤트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열성적인 국민들의 참여와 뛰어난 국민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자유총연맹은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우리의 뛰어난 국민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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