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중 45개사 변동…유통·IT 강세

김태일 / 기사승인 : 2018-06-13 16: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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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출 239조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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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지난해 국대 500대 기업 가운데 45개가 교체됐다.


13일 기업 경영성과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45곳(9.0%)이 신규 진입 혹은 탈락하며 자리를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유통분야가 50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설·건자재(46개) △자동차·부품(45개) △석유화학(44개) △IT·전기전자(37개) △보험(32개) 등의 순이었다.


신규 진입한 기업 중에서는 현대케미칼이 161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에서 분할된 현대건설기계(260위)와 현대일렉트릭(321위) 등이 뒤를 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공시의무집단기업 60개 그룹으로 보면 SK그룹 계열사가 23개 포함돼 가장 많았고 삼성 20개, 롯데 19개, 현대차 17개, LG·한화 각각 13개로 뒤를 이었다.


순위가 상승한 기업은 30개로 휠라코리아가 232계단 상승한 196위로 가장 크게 올랐다. SK이노베이션, 세메스, 엔씨소프트, 한화큐셀코리아, 농협경제지주, 한국금거래소쓰리엠, IBK연금보험, 한화첨단소재 등이 100계단 이상 순위가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500대 기업의 매출 총계는 2777조원으로 전년보다 8.2% 늘었고, 영업이익은 223조원으로 30.2%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50곳으로 가장 많았고 ▲ 건설·건자재(46개) ▲ 자동차·부품(45개) ▲ 석유화학(44개) ▲ IT·전기전자(37개) ▲ 보험(32개)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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