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470선을 돌파했다.
7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7포인트(0.99%) 오른 2478.13를 기록하고 있다.
미북회담 호재 영향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462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42억원, 기관이 423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1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16억원 순매수 등 전체 206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0계약, 기관이 766계약 순매수다. 개인은 1017계약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과 건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 중이다. 비금속광물은 1%대, 건설업은 1% 이내 소폭 약세다. 의료정밀 철강금속 지수가 2%대 강세다. 은행 증권 지수는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빨간불`이 켜졌다. KB금융은 3.45%, POSCO는 3.40%씩 상승세다. LG화학은 2.75%, 신한지주는 2.61%씩 강세를 타나내고 있다. 한국전력과 삼성물산은 2.13%, 2.02%씩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제재여부를 결정하는 증권선물위원회를 앞두고, 0.36%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9포인트(0.79%) 오른 884.0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7억원, 기관이 100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161억원 순매수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장대비 3.40원 내린 106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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