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환보유액 사상 최고치 기록…3390억 달러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06-05 1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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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출권 SDR는 33억4000만달러로 6천만 달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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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이 오늘(5일) 발표한 2018년 5월 말 외환보유액은 한국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말 기준 3천989억 8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5억 6천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3월 3천967억5000만달러, 4월 3천984억 2천만 달러에 이어 석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유가 증권(국채, 정부 기관 채권, 자산 유동화 증권 등)이 38억5000만달러로 3천663억 5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예치금은 229억 2천만 달러로 44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 SDR는 33억4000만달러로 6천만 달러 감소했다.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인 IMF 포지션은 3천만 달러 감소한 1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금은 47억 9천만 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4월 말 기준) 세계 9위 수준이며, 중국이 3조 1천249억 달러로 1위, 일본이 1조 2천560억 달러로 2위, 스위스 8천129억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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