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지난 4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8년 4월까지 국내 유통업체 총 매출액은 9조970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 3800억원)보다 6.3% 증가했다.
오프라인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 마켓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많이 늘었고, 백화점과 대형 마트 매출도 줄었다.
편의점의 점포 수는 9.9% 증가해 도시락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인터넷 유통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오르는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 판매가 가전 부문을 중심으로 25.0%, 온라인판매중개도 가전·생활가구 부문을 중심으로 12.4% 올랐다.
온라인 판매 중개업자는 매출 비중이 높은 가전 전자(14.9%, 비중 26.2%)와 생활ㆍ가구(16.5%. 비중 17.3%) 부문의 매출 성장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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