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 올해 1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 기록

김태일 / 기사승인 : 2018-05-28 15: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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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의 자산총액 424조1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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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55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잠정치)은 1조45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4%증가했다. 이는 종전 분기 기준으로 2007년 1분기 1조2907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증권사들의 올 1분기 수수료 수익은 2조6800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18.6% 증가했고, 주식 거래액은 25.9% 증가했고, 투자 은행과 IB 관련 수수료도 115.9% 증가했다.


3월 말 기준으로 증권사의 순자산 수익률과 ROE는 2.7%로 3개월 전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증권사들의 자산총액은 424조1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8.7% 늘었고 부채 총액은 370조3000억원으로 9.6%증가했다. 순자산은 53조8000억원으로 2.9%늘었다.


또 지난해 5개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6억원 늘어 1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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