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47분 기준 전날보다 6.77포인트(0.28%)내린 2,472.6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 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701억원, 272억원를 순매도세인 반면 외국인은 895억원어치를 순매수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33%), 건설업(-3.09%), 철강금속(2.70%), 운수창고(2.41%) 등 남북 경협이 크게 줄었다. 이는 북미회담이 연기 우려 가능성에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1위 삼성전자[005930](1.80%)와 2위 SK하이닉스[000660](3.03%)가 나란히 오르고 LG화학[051910](3.40%), 현대모비스[012330](2.90%), 한국전력[015760](1.26%) 등도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0.37%), 현대차[005380](-0.34%), POSCO[005490](-2.3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4%), 삼성물산[051910](-0.38%) 등은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72.96)보다 2.16포인트(0.24%) 오른 875.12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56분 현재 0.68포인트(-0.07%) 하락한 872.34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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