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외상매출금 회수 위한 공제사업기금 대출 확대

김태일 / 기사승인 : 2018-05-21 14: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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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연쇄도산방지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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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거래처의 부도·회생·폐업 등으로 인한 외상 매출액을 회수하기 위한 공제사업기금 대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내수 부진, 수출 감소, 급격한 노동 환경 변화 등 악화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을 감안해 거래소가 부도 났을 때 대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출은 중기중앙회 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한 업체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거래처의 부도·회생·파산·폐업으로 회수가 곤란한 어음 등 외상매출금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권영근 중기중앙회 공제사업기금실장은 "이번 대출 확대는 대출금 제도를 축소하려는 목적으로 중소 기업의 연쇄도산방지 기능을 강화하고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혹시 모를 경영난을 대비하여 미리 가입해두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fund.kbiz.or.kr)와 중기중앙회 공제사업기금실(02-2124-4326~9)및 18개 지역 본부(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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