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8일 2,450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오전 10시 06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75포인트(0.44%)오른 2,459.20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 존스 지수(0.22%) 등 주요 지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무역 협상 부정 여파로 소폭 하락했다.
유가 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1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억원, 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 폭이 엇갈렸다.
의약품(2.46%), 전기·전자(0.58%) 등은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0.94%), 기계(-0.87%)는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0.30%)와 셀트리온(2.24%), 삼성바이오로직스(7.29%), 삼성물산(1.94%), LG화학(0.43%) 등이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35%)와 포스코(-0.14%), KB금융(-0.87%), 한국전력(-0.41%)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82포인트(0.92%) 상승한 863.49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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