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KB국민은행은 창구를 통해 금융사기 피해자금 인출 100%를 차단한다.
1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간 창구에서만 16억원에 해당하는 80건의 금융사기 피해자금 인출을 사전에 예방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창구 고액 현금을 대상으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방지 문진제도를 도입해 금융사기 피해액의 100%를 창구로 차단에 매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현금 인출기를 통해 사기 자금이 인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선제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며 "문진제대로를 통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8명으로 구성된 금융사기 모니터링 전담팀에서 즉시 지급정지 조치 및 관할 수사기관과 협조해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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