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정부는 외환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6개월마다, 1년 후부터는 외환당국의 외화 순거래내역를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외환 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외환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개 빈도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1년 후부터 석달 간격으로 외환 순거래액을 공개한다.
공개된 내역은 외환당국이 실시한 외화거래액으로 해당 기간 총 매출액에서 총거래액의 순매수 내역을 차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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