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오라클 손잡고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5-16 16: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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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정적인 IT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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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상선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현대상선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자로 '오라클(oracle)'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오라클은 현대상선의 클라우드 기반 시설 구조 설계와 이행을 맡았다.


또 현대상선이 강력하게 추진하는 블록 체인, 사물 인터넷(IoT), 빅 데이터 등 4차 산업 혁명 관련 혁신 기반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연구 파트너(Joint Lab)등 협력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20년을 목표로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병행해 차세대 시스템의 최적화 운용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IT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IT기술은 해운 경쟁력의 핵심이며, IT자산은 현대상선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해운업계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 등을 앞세워 IT업종의 주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올해 2월 IT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분야 경력 사원 채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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