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업계 최초 '그룹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8-05-16 11:00:16
  • -
  • +
  • 인쇄
스타트업 및 핀테크 기업 등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해 나갈 계획

2018051609084877064_1.jpg
▲사진제공/하나금융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룹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룹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에 보관∙운용되는 각종 IT 리소스와 정보를 필요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IT기술 환경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술 도입의 용이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디지털화의 핵심 기술이다.


하나금융의 IT전문 계열사인 하나금융티아이가 구축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청라 그룹통합데이터센터 내에 시스템을 구축해 보안과 그룹 IT 자원 활용도를 높였다. 그룹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65개 필수 보안점검 항목을 만족시켰다.


이 서비스는 그룹 내부의 비정상적인 분석 시스템을 시작으로 신기술 관련 사업 개발 및 연구 개발 환경, 그룹 관계사 자체 개발 솔루션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스타트업 및 핀테크 기업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시완 하나금융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는 "금융 전문 클라우드 플랫폼인 ‘그룹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도적 도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보다 빠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