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내부 조직 안정이 최우선 과제"

김태일 / 기사승인 : 2018-05-15 1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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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기관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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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헌 신임금융감독원장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내부 조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15일 오전 열린 금감원 간부회의에서 윤 원장은 "조직 안정적인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임직원들은 금융감독기관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감위의 신뢰도는 엄격하고 책임 있는 업무 집행으로 금융 기관의 발전을 위해 금융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또 취임 전까지 예정대로 추진해야 할 금융감독개혁 등 3대 TF(태스크포스)와 경영혁신 TF를 통한 감독역량 강화를 당초 계획대로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윤 원장은 다음달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정책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신흥국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고 거시 건전성 감독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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