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직원과 시민들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촉구하며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송하훈 기자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이 오늘(1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퇴진을 촉구하는 제2차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저녁 7시 30분으로 예정된 서울역 광장에서의 제2차 집회에서는 전국에 있는 대한항공 직원을 비롯해 한진그룹 계열사 직원과 가족, 일반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집회 주최 측은 2차 집회에서 대한항공 사측이 참가자들을 채증해 불이익을 줄 우려가 있을 것이라며 1차 집회 때처럼 거짓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리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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